[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 무기지원대대 난타 동아리 장병들이 19일 장병 및 군가족들을 대상으로 난타 공연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해군1함대] |
이번 공연은 2018년 한해 동안 국방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난타 동아리가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난타 동아리 장병들은 1년 동안 난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실력을 키워 왔으며 공연 실력을 인정받아 올해 국방TV 위문열차 공연 및 지역 축제 등에서도 공연을 가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이날 공연에는 특별무대로 ‘라온제나’ 국악밴드 공연팀의 퓨전 국악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난타 동아리 멤버인 신영균 병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군 생활의 활력과 보람을 느끼고 전우들과 좀 더 친해지고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공연을 통해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군생활의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1함대는 난타, 밴드, 자격증 취득, 독서, 외국어 공부, 헬스, 바둑 등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아리를 구성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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