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10시 30분께 부산 남외항 N-4 묘박지에서 마샬군도 A호(17791t, 컨테이너선)의 중국인 선원 B씨(29·3기사)가 눈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가 19일 오후 10시 30분께 부산 남외항 N-4 묘박지에서 A호 기사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부산해양경찰서]2018.12.19. |
부산해경에 따르면, B씨는 선박 내에서 작업 중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가 터지면서 파편 일부가 오른쪽 눈에 맞아 통증을 호소하는 것을 A호의 선박대리점 직원을 통해 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B씨를 옮겨 태운 뒤, 세관부두에 대기시켜 놓은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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