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50개교인 행복학교를 내년에는 통영 인평초등학교 등 15개교를 신규 지정해 65개 행복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행복학교로 지정돼 4년의 기간이 만료된 11개교 중 3개 학교는 행복나눔학교로 전환되고, 나머지 8개 학교는 행복학교로 재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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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전경[제공=경남도교육청] 2018.7.27. |
행복나눔학교는 행복학교를 4년간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김해봉황초, 양산 화제초, 김해 봉명중이 선정돼 지역의 거점학교로서 경남형 미래 학교의 모델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5년 지정돼 4년의 지정기간이 만료된 나머지 8개 학교는 모두 구성원 100% 동의를 얻어 재지정 행복학교로 선정됐다.
2019년 신규지정 행복학교는 1차 계획서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로 15개교가 선정됐으며, 내년 1월 연수를 통해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학교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행복학교는 2015년부터 경남교육청이 추진해온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