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소재 바이오분야 중견기업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세번째 현장방문으로 바이오헬스 기업을 선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는 27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기업인 '큐라켐'을 방문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앞선 1,2차 현장방문에서 각각 자동차 부품산업의 애로사항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신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 점검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진흥재단 서울전용교육장에서 열린 자영업 성장‧혁신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2.20 leehs@newspim.com |
큐라켐은 방사성동위원소 표지화합물을 합성하는 연구개발전문기업으로 2009년에 설립됐다. 주로 의약품 연구개발과 제조 판매 등 의학 및 약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39억6658만원이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는 앞서 1차 현장방문에서는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서진켐'을 방문해 자동차산업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2차 현장방문에서는 소상공인진흥재단을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도 홍남기 부총리는 큐라켐이 운영하는 연구시설 등을 방문한 뒤,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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