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27일 ‘제로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시연 및 홍보에 나섰다. 제로페이는 지난 20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이 27일 창원 신월동 한 커피전문점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해 결제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2.27. |
정구창 제1부시장은 신월동 한 커피전문점과 지역서점을 잇따라 찾아 제로페이를 이용해 물품을 구입했으며, 제로페이 미가입 사업장에는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을 홍보했다.
제로페이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는 네이버‧페이코 등 전자금융업자 9곳과 농협‧경남은행 등 금융회사 20곳 등 총 29곳이다. 소비자는 본인 스마트폰에 민간사업자의 간편결제 앱을 이용해 매장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찍으면 결제가 이루어진다.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가맹점주는 결제수수료 0%대(연매출액에 따라 0%~0.5%)로 카드수수료보다 절약되며, 소비자는 제로페이 사용금액의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본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제로페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맹점 신청이 많아야 하며,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내 주민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과 이용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