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우수축제에 이어 최단 기간내 전국 최우수 축제로 우뚝 선 쾌거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해 ‘2018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도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 안성시가 지난해 10월 개최한 ‘2018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사진=안성시청] |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95년부터 전국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고 지정된 등급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축제는 국도비 예산(약 3억원 내외)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최우수 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축제에 예산을 비롯해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전문가 현장평가와 성과평가, 방문객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결과로 바우덕이축제가 대한민국 전통 공연예술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축제이며 앞으로 글로벌 축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 받게 됐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이번 쾌거가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의 생각을 바꾸고 변화를 추구한다는 민선7기 시정방침에 따라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세계인에게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