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일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 목표비율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9일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를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2019.1.9. |
중소기업제품 구매 목표비율 제도는 공공기관에서 당해연도 제품(물품·공사·용역) 구매총액의 50% 이상을 의무적으로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 목표비율 제도 및 지난 12월에 변경된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등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박준영 창업성장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도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이 초과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경남지역 공공기관에서는 총 13조원의 구매액 중 73%인 9조원어치를 중소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구매하여 중소기업의 판로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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