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윤계상이 영화 ‘말모이’ 1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13일 32만4341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118만5837명이다.
배우 윤계상 [사진=뉴스핌DB] |
윤계상은 이날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god 20주년 기념 콘서트 ‘프리젠트(PRESENT)’에 참석해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 겹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13일(god는 1999년 1월13일에 데뷔했다)에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좋고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았다. ‘택시운전사’(2017) 각본을 쓴 엄유나 감독의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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