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웅 홍형곤 영상기자 엄선영 인턴기자 = 오늘(14일)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서울의 PM 2.5 농도가 '매우나쁨'을 기록했다. 대기 중 미세먼지는 여의도 고층빌딩에서 한강 건너편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다.
기상청은 "13일에 이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데다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시민이나 노약자,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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