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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대구 중구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2월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1월15일 09:32

최종수정 : 2019년01월15일 09:33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보건설이 다음달 대구 중심지 중구 동성로에서 오피스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선보인다.

15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대구 중구 남일동 29-3번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이 오는 2월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대구 중구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조감도 [자료=대보건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이 들어서는 대구 동성로 일대는 백화점, 영화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동성로 주변 상업 및 의료시설, 금융기관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도보 거리엔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가 있다.

최근 대구 아파트 값이 급등해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도 꾸준할 전망.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 평균 아파트 값은 2억9198만원으로 연초 대비 5.8% 뛰었다.

대구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 오피스텔 연평균 수익률은 6.5%을 기록해 수도권 평균(5.2%)을 웃돈다. 또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이 들어서는 중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피해 대출과 전매제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 오피스텔에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우선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가 설계가 도입된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대구 중구 일대는 유휴 부지가 거의 없는데다 재건축을 비롯해 아파트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이번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좋은 만큼 지역 내 투자 수요가 탄탄한 것은 물론,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 거주 고객 문의전화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견본주택은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213(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출구)에 있다. 오는 2월 문을 열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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