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자체공사 업무부담해소 등 기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 각급 학교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공사에 대한 설계·감리 예산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공사 분야 전문성을 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소규모 공사에 대한 설계·감리 예산을 지원한다.
총 예산 5억원 중 상반기에 3억원을 교육지원청에 예산을 배부한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원 여부를 검토한 후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설계·감리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교 지원 세부 기준을 마련해 학교별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규하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안전과장은 “이번 예산 지원과 건축사와 기술사 등 전문가 인력풀 활용을 통해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이 기대된다”며 “동시에 학교 공사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