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엄선영 인턴기자 홍형곤 영상기자 = 2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사바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배우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이재인과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진선규는‘사바하’ 속 해안스님을 연기한 것에 대해 “영화 촬영 전, 혜민 스님 영상을 보여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따라하려고 했는데 얼굴은 따라할 수 없더라”며 웃었다.
혜민 스님처럼 좋은 말 한마디 해달라는 MC박경림의 요청에 그는 “여러분 웃을 일이 많이 없지만 웃게 되면 행복해지고 행복은 전파가 되니 모두 웃고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여러분 한 번 웃어보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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