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재단교육장에서 ‘청년정책커뮤니티 간담회’를 개최한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경기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시대적 필요성과 바람직한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7기의 핵심 청년정책으로 손꼽히는 ‘청년배당’을 중심으로 정책실험 설계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최영준 연세대교수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청년정책 추진 이유 ▲추진되고 있는 정책의 시대적 요구 반영 여부 ▲경기도 청년정책의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최조순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의 ‘청년배당 실험설계안 발표’, 전용기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송유현 광명시 청년정책네트워크공동대표의 ‘지정토론’,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상임위원장이 주재하는 ‘자유토론’ 등이 차례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청년정책커뮤니티 간담회에는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경영전략팀(031-267-9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청년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청년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연구사업 등을 충실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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