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설연휴교통대책] 설 귀성 4일 오전·귀경 5일 오후 가장 막힌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10:00

이번 설 연휴기간 4895만명 이동..작년 보다 늘어
설 당일 차량 574만대 이동..6일까지 혼잡 예상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설 전날인 다음달 4일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모두 4895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이중 설 당일인 다음달 5일에 최대 88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689만명) 대비 1.5%(10만명) 증가한 699만명이다.

설연휴 일자별 이동수요 전망 [자료=국토부]

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2%로 가장 많고 버스 9.0%, 철도 3.9%, 항공기 0.6%, 여객선 0.3% 순이다.

귀성은 설 전날인 4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 시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의 교통량과 귀경객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돼 설 당일(5일)과 설 다음날(6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귀성시 설 전날인 4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5.6%로 가장 높았다. 귀경 시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32.7%로 가장 높았다. 설 다음날인 6일 오후 출발도 31.2%로 나타나 설 당일부터 수요일까지 귀경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443.3만대) 대비 1.9% 증가한 451만8000만대다. 최대 1일 교통량은 설 당일(5일)인 574만2000대로 전년(550만대) 대비 4.4% 증가할 전망이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귀성방향은 최대 1시간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방향은 최대 2시간50분 증가할 전망이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5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10분, 서울~대전 3시간이다.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광주~서울 8시간20분, 목포~서서울 9시간10분, 대전~서울 4시간40분이다.

고속도로 노선별 이용비율은 경부선 30.8%, 서해안선 14.9%, 호남선(천안~논산) 8.1%, 남해선 7.4%순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