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대통령, 구정 설 연휴 일정 안잡고 가족과 지내기로

기사입력 : 2019년02월01일 11:03

최종수정 : 2019년02월01일 11:43

2~5일 간 특별한 일정 안 잡고 휴식, 6일에 일정 복귀
2차 북미정상회담, 경제활력 모색 등 정국 구상 집중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구정 설 연휴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함께 보낸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설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정으로 주로 짜여져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실질적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5일까지 휴식을 취하며 셜 연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의 가족이 모두 모일지 여부는 부정확하다. 딸 다혜 씨가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상황이어서 귀국 여부가 불투명하다. 

문 대통령이 온전한 설 연휴를 누리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월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표를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미 국부무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하기 위해 3일 서울로 출장을 갈 것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비건 특별대표와 카운트파트인 김혁철 북한 전 스페인 대사가 다음주 초 판문점에서 실무회담을 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등 구정 설 연휴에도 북미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구정 설 연휴에도 이 때문에 보고와 참모들과의 논의가 가능한 거리에서 설 연휴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