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이중 제형 장(腸)케어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
한국야쿠르트는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춘 ‘장케어 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간 건강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 브랜드로 ‘위-장-간’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 것.
해당 제품은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4년여 만에 탄생했다. 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았다.
MPRO3는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3종을 혼합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해 만들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유산균 섭취 시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유산균을 캡슐에 담아 안전성과 보존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중 캡을 적용해 액상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MPRO3’는 100억 CFU를 보증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액상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이 삼아 활발하게 증식하는 획기적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세에 있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한국야쿠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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