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LH, 민간협력 공공주택 활성화 위한 대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2월24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2월24일 11:00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협력 공공주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LH는 22일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사, 설계사, 협회, 학계를 비롯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민간협력(민간참여, 시공책임CM) 공공주택 사업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에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상생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첫줄 왼쪽 아홉 번째), 정성원 세종대학교 교수(첫줄 왼쪽 여덟 번째), 김용수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첫줄 왼쪽 열 번째)을 비롯한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토론회에서는 민간참여 및 시공책임형CM 사업추진현황, 주요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계, 업계 및 LH로 구성된 패널들이 ‘민간협력사업 활성화 전략 및 비전’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상생성장 및 공정경쟁을 위한 민간사업자의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LH가 토지를 투자하고 민간사업자가 공공주택을 건설 및 분양해 수익 및 위험(리스크)을 상호 배분하는 사업방식이다. LH는 별도의 부채 증가없이 그간 34개 블록, 2만9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했다.

시공책임형CM은 시공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해 시공 노하우를 설계에 미리 반영해서 발주자와 계약한 공사비 상한에서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LH는 지난 2017년부터 14개 블록, 1만3000가구를 발주해 주택건설 품질을 확보하고 건설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LH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검토해서 향후 제도 및 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간협력 공공주택사업이 활성화돼서 건설경제의 상생성장 및 일자리를 창출하길 바란다"며 "또한 안정적인 공공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