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북미정상회담 D-3] 열흘간 북한 비우는 김정은…통치는 누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열흘에 이르는 최장기 외유 배경에는 체제안정 '자신감' 깔려있어
2인자 최룡해 북한에 남아…"단독통치보다는 집단통치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하면서 북한 내부의 권력 공백이 주목받고 있다. 

'수령유일체제'라는 북한 정권 특성상 최고지도자의 공백은 초미의 관심사다. 정상회담을 전후로 최대 열흘간 발생할 권력공백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자리를 비우는 데는 해외에서도 충분히 통치공백을 메울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행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권력 장악력 뛰어난 김정은의 장기 부재…체제 안정 '자신감'

김 위원장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것은 그만큼 체제 안정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고모부였던 장성택 등을 처형하는 등 대규모 숙청작업을 벌이면서 지배체제를 다져왔다. '공포정치'라고 불릴 만큼 강력한 인적, 조직적 정비를 해 강한 권력 장악력을 확보했다.

북한 지도부가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 인사로 구성된 만큼 이번 장기 외유에서도 빈틈 없이 북한을 통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에는 김 위원장의 중요한 정책 아이디어와 정책 집행을 전반적으로 같이 하는, 이른바 수행자 역할을 했던 사람들 그룹이 있는데 그들이 주로 국무위원회와 조직지도부(북한 당과 군에 대한 사상 검열, 감찰 담당 부서)에 포진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위원장은 그들을 통해 국가안전보위성(우리나라의 국가정보원과 국군기무사령부를 합친 개념), 인민보안부(우리나라의 경찰청), 인민군 내무군 등을 통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위원은 또 "국가안전보위성, 인민보안부 등은 물리적 통제력을 가진 기관들인데, 이들 기관을 국무위원회와 조직지도부가 통제하고 조직지도부는 김 위원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김 위원장은 베트남에서도 이들을 통해 북한을 장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인자' 최룡해, 북한에 남았지만…"단독 통치보다는 대리통치 가능성 높아"

최룡해 북한 노동당 조직지도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렇다면 북한에서는 김 위원장의 부재 기간 동안 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까.

일단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했던 핵심 인사들은 모두 동행했다.

현재 북한 남아있는 사람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이자 2인자로 알려진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 조직지도부장이 김 위원장의 부재 기간 동안 북한을 단독 통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홍민 연구위원은 단독 통치보다는 '집단 대리통치'에 무게를 뒀다.

그는 "최 조직지도부장의 위치는 상징적인 것에 불과하다"면서 "직책상 조직지도부를 관장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김 위원장을 보좌해온 것은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들 등 최측근 그룹이기 때문에 그들이 실제로 조직지도부를 관장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