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까지…규산·석회·패화석 전액 무상공급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5월1일까지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는다.
25일 시에 따르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규산질 비료와 석회질 비료(석회, 패화석)를 전액 무료로 공급한다.
경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안성시청] |
토양개량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 등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성사무소)을 지속적으로 현행화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토양검정을 통해 소요량을 산정하고 3년 동안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인 규산과 석회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토양개량제를 3년에 1번씩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