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피버바스켓·10프로젝트·기혼·블레스 IP 활용 게임 등 출시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룽투코리아는 26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2억원으로 9.0%% 늘었고, 순이익은 1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게임 신작이 부진했음에도 '열혈강호 for Kakao'가 흥행을 이어나가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자회사인 더이앤엠(THE E&M)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한 부분도 연결기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룽투코리아는 다음 달 '피버바스켓'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10프로젝트', '기혼' 등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하고 '블레스'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대작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양성휘 대표는 "지난해 신작이 '천존협객전M' 한 작품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기대감이 크다"면서 "출시되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흥행시켜 올해 한층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