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시작으로 지역별로 순차적 진행
효과적인 학습 위해 올해부터 1박2일로 확대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8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미래에셋 메이커 플레이 캠프’를 열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각 지역에서 2019 미래에셋 메이커 플레이 캠프를 실시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
해당 캠프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을 시작으로 여수(21~22일), 부산(26~27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각 지역마다 100여명씩 총 3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문제에 대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법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미래도시 만들기와 미션 로봇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제작한 로봇으로 팀단위 미션수행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학생들은 지정된 위치에 있는 공을 잡아 특정 지점으로 옮기는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요소를 배울 수 있다. 또 도전정신과 함께 자신감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팀 단위 경기를 통해 전략을 세우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며 “향후 사회생활에 필요한 역량들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대상 메이커 교육은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올해부터 1박2일 캠프로 확대됐다. 쉽고 재미 있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이 교육현장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위크숍도 향후 실시할 계획이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