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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 ‘긴급돌봄체제’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3월02일 16:37

최종수정 : 2019년03월04일 10:38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신청, 신속 대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서울 지역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에 따른 학부모 불편이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체제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 무기한 입학(개학) 연기 발표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며 신학기 유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돌봄을 위해 긴급돌봄체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자료=서울시교육청]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거주지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전화로 내용을 전달해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팝업으로 안내한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이며 1차 배정 유치원은 3일 오후 4시에 전화 또는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추후 돌봄 필요 유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임시돌봄을 실시한다. 돌봄 유아 수용은 거주지 인근 공립유치원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에서 배정·안내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단체행동으로 입학(개학)을 연기한 유치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사전 행정 지도 후 고발 조치 및 감사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학부모의 요청 또는 민원 발생 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아 학습권 침해와 학부모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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