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시 개학연기 유치원 '급감'…오후1시 '13곳' 참여

기사입력 : 2019년03월04일 13:35

최종수정 : 2019년03월04일 13:39

2일 12시 39곳에서 4일 오후1시 13곳으로 감소
정부, 정상 개원 촉구 및 연기시 법적대응
오후 전국 현황 공개, 참여율 저조 전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소재 개학연기 사립유치원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오후 1시 기준, 개학을 연기한 사립유치원은 13곳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전 7시30분 21곳보다 7곳, 11시 14곳보다 1곳 줄어든 수치다.

[자료=서울시교육청]

교육부가 처음 데이터를 공개한 2일 오전 12시 기준, 39곳이 개학연기를 결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66%가 넘는 26곳이 입장을 바꾼 셈이다. 정부의 강경대응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13곳 중 5곳은 7~8일 사이에 정상 개원한다는 입장이다. 무기한 연기를 결정한 곳은 5곳에 불과하다. 또 13곳 중 12개곳이 자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입학일 다음날에도 정상 개원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개학연기 결정 13곳 중 당초 입학일이 4일인 유치원은 2곳, 5일은 6곳, 6일은 5곳 등이다. 따라서 개학연기 이틀째인 5~8일에 걸쳐 이들 유치원들에 대한 형사고발 여부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오후 3시경 전국 사립유치원들의 개학연기 현황을 공개하고 법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