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석 수습기자 = 코오롱머티리얼은 당사 원사사업부문 영업정지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정지를 결정한 원사사업부문은 지난해 잠정 실적 기준 매출액 2927억7800만원으로 총매출액인 3882억8200만원의 75.4% 규모다.
영업정지 일자는 오는 6월 30일이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이에 대해 “사업환경 및 사업실적의 지속적인 악화에 따른 사업중단하고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턴어라운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오롱머티리얼은 257억4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통주 900만주를 주당 2860원에 배정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회사는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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