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한 노스다코타주립대 풋볼팀에게 햄버거를 대접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한국시간) 백악관을 방문한 미국 대학풋볼 1부리그에서 우승한 노스다코타 주립대팀에게 햄버거와 감자튀김, 샌드위치 등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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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한 미국 대학풋볼 1부리그 우승팀 노스다코타 주립대 선수들에게 햄버거와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를 대접했다.[사진= 로이터 뉴스핌] |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요리사의 음식을 대접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며 "맥도날드도 있고 웬디스(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도 있다. 모두 미국산이다. 우리는 미국 기업들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도중 백악관을 방문한 대학풋볼 전국 챔피언십 우승팀 '클렘슨 타이거스'에게도 햄버거와 피자를 대접한 바 있다. 당시에는 백악관 요리사들이 근무하지 않았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