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보건소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부터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 도모와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쉼터프로그램인 기억새김교실 1기 운영을 시작했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쉼터프로그램은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낮 동안 치매노인을 보호하고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며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강화와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 평택시보건소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부터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쉼터프로그램인 기억새김교실 1기 운영을 시작했다.[사진=평택시청] |
기억새김교실(쉼터)은 주4회 오전에 진행되고 1기는 오는 5월 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주로 건강체크와 운동, 현실인식훈련, 음악치료(평택농악 연계), 실버요가, 여러 창조활동(공예 등)으로 구성돼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고령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치매로부터 건강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매 관련 교육 및 각종프로그램 등 상담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 –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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