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최종건(45) 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을 평화기획비서관직에 임명했다.
최 비서관은 1974년 서울 출생으로 호주 올세인츠컬리지 고등학교와 미 로체스터대 정치학과, 연세대 정치학 석사, 미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북한대학원대 조교수,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정책자문위원 등이다.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사진=청와대] |
청와대는 최근 국가안보실이 한반도 비핵화 이슈에 효율적으로 대응과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차장 산하에 평화기획비서관을 신설했다.
평화기획비서관은 남북 경제협력과 이를 위해 필요한 대북제재 완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평화기획비서관 신설에 따라 기존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은 폐지된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이 담당했던 업무는 1차장 산하에 있는 안보전략비서관이 맡게된다.
△1974년 서울 출생 △호주 올세인츠컬리지 고등학교 △미 로체스터대 정치학과 △연세대 정치학 석사 △미 오하이오주립대 정치학 박사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북한대학원대 조교수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정책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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