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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케이피에프 등 12개사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14:11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14:11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코스닥 기업 12개사를 ‘2018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앞줄 왼쪽부터)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남욱 윈스 전무이사, 김기현 코스메카코리아 전무이사, 김병부 하이즈항공 재무실장, 현정훈 바텍 대표이사, 백재민 씨제이이엔엠 상무, 표영수 레드캡투어 대표이사,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뒷줄 왼쪽부터)김성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민양규 케이피에프 기획조정실장, 박준석 엔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 대표이사,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 김원식 지에스홈쇼핑 상무, 한우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 이상곤 텔레칩스 전무, 김영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사진=한국거래소]

거래소 관계자는 “공시우수법인에 대해서는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 부여, 1년간 연부과금·상장수수료 면제,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 우대 조치를 한다”고 설명했다.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에는 △CJ ENM △케이피에프,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은 △윈스, IR활동 우수법인 △바텍 △코스메카코리아, 종합평가 상위법인 △레드캡투어 △비엠티 △엔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 △원익머트리얼즈 △지에스홈쇼핑 △텔레칩스 △하이즈항공 등이 선정됐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과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시상식에서 각 공시 우수법인과 공시담당자들의 코스닥시장 성실공시 풍토 조성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코스닥시장의 건전성 제고와 투자자 신뢰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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