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정부 대표 포털 '정책브리핑'과 정부 대표 SNS 채널에서 활동하게 될 2019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8일 오전 10시 광화문 케이티(KT)스퀘어 드림홀에서 2019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국민의 눈으로 정부 정책에 접근하여 정책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과정을 기사화할 예정이다. 생활 접점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국민기자단으로 정책에 관심이 많고, 미디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으로 총 100명을 선발했다. 임기는 1년이다.
특히 올해는 영상 영역까지 활동을 확대됐다. 정책기자단은 글 기반 '스토리랩(80명)'과 영상 기반 '미디어랩(20명)' 두 분야로 나눠졌다.
이번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는 기자, 칼럼니스트, 방송작가 등 '글'로 정책 현장을 알릴 수 있는 국민뿐 아니라, 영화 제작 경험이 있거나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보유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경력의 사람들이 대거 선발됐다
한편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는 정책기자단의 첫 활동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중국 내 임시정부 사적지를 탐방하러 간다. 오는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상해, 항주 등을 방문하고, 청년세대의 시각으로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재해석한 콘텐츠(글‧영상)를 제작,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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