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진종오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는 지난 6일 진종오 사격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진종오는 역대 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최다 메달 보유자이자,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최초로 단일 종목 3연패를 달성한 선수다.
진종오. [ 사진= 브리온컴퍼니} |
올림픽 주 종목이었던 50m 권총이 2020 도쿄올림픽부터 종목에서 제외되었지만, 진종오는 “아쉬움보다는 기회의 발판이 될 것이다. 익숙한 부분에서 벗어나, 마음을 새로이 잡고 경기 결과로 말하고 보답하겠다”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승부수를 던질 것을 다짐했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진종오 선수가 브리온과 함께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선수로서, 한 개인으로서 진종오 선수에게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리온컴퍼니는 진종오를 포함,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 곽윤기(고양시청), 골프 선수 문도엽(DB손해보험), 야구선수 김강민(SK와이번스), 유강남(LG트윈스), 등 총 25명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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