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유성온천문화축제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관광축제 육성분야’에 선정됐다.
지난해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민들이 온천수물총대첩을 즐기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청] |
10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유성온천축제는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26회 째를 맞는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노천족욕, 온천수 건강물총대첩, 온천수 DJ파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온천수신제, 온천거리 퍼레이드 등 전통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천혜의 자원인 유성온천의 정체성을 지키며 축제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여 온 국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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