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피의자 전환 소식에 하락 중이다.
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오전 9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3900원(8.79%) 떨어진 3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
승리는 서울시 강남구의 클럽 아레나에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요구가 담긴 메신저 대화 내용 분석 후, 수사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를 입건했다.
앞서 지난 8일 승리가 현역입대를 발표한 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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