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11일(현지시간) “북한과 긴밀한 관여(engagement)를 지속하는 것이 우리의 기대”라며 지난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됐지만, 북한과 외교가 여전히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비건 대표는 “북한은 반드시 대량 파괴 무기를 완전히 제거할 것이라고 약속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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