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소통·공감의 장 마련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29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완도군 청년정책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청년들과의 창조적인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한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로 기획한다는 구상이다.
완도군 청년파티 초대 [사진=완도군 ] |
행사 주요 내용은 △퀴즈로 알아보는 인구청년 지원 사업 소개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 청년정책 파티 △군수와 청년정책 토크 △청년 네트워크 만들기 등이다.
완도군 청년발전기본조례에 따라 완도군 청년의 범위는 만 19세부터 49세까지로 지난해 말 기준 완도군 청년 인구는 1만5754명이다.
청년정책 파티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관할 읍·면사무소나 군청 여성아동과 인구청년정책 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료는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완도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완도군 청년발전기본조례 개정(2018년 12월), 청년 취업자 주거지원금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출산 장려 양육비 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 청년 내일로 사업,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귀농․어업인 성공적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인구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인구청년정책'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개설해 다양한 인구청년 정책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