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활용·사업화 가능성 종합평가 총 24개 아이디어 선발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10일까지며, 모바일 사이트(국민안전발명챌린지)를 통해 대한민국 현장 공무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모집된 아이디어는 현장‧지식재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독창성과 현장활용 가능성, 사업화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총 24개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국민안전발명챌린지 포스터.[사진=해양경찰교육원] |
최종심사를 통해 결정된 24개 수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국회에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R&D 개발 및 민간수요업체와 기술이전, 해외출원(PCT) 등 후속지원도 병행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증가하는 재난위험에 따라 재난 현장 공무원들의 살아있는 경험과 기술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