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경기도 내 시·군 수영장 벤치마킹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최근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을 벤치마킹했다.
13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시가 추진 중인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 건립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방향을 모색키 위한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8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시의원 및 시민수영장 건립 T/F팀, 동두천시 체육회 직원 등 17명이 참여했다.
동두천시의회는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을 벤치마킹했다.[사진=동두천시의회] |
이들은 8일 구리 멀티스포츠센터를 비롯한 여주·남양주·가평 등 4개 체육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12일에는 화성 유앤아이센터 및 오산·안양 등 3개 체육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수영장 건립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센터 내 수영장 및 부대시설과 기타 체육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동두천 시민수영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교환했다.
동두천시의원 일동이 남양주체육센터를 방문했다.[사진=동두천시의회] |
이성수 의장은 “동두천 시민수영장은 중앙도심광장에 건립되어,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원도심 상권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접목하여 동두천시에 가장 적합한 수영장 및 복합건물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