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8개 동 주민자치 특색사업을 심사해 올해 주민자치 특색사업 대상으로 보산동의 '소통과 화합, 함께하는 We go, together! 보산동'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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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주민자치 특색사업 선정 후 기념촬영 [사진=동두천시] |
시는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신청한 8개의 주민자치 특색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2일 열린 심사에서 대상은 보산동의 '소통과 화합, 함께하는 We go, together! 보산동', 최우수상은 송내동의 '무엇이든 빌려가세요~! 송내 공유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생연2동, 중앙동, 불현동, 장려상은 생연1동, 소요동, 상패동이 각각 차지했다.
손석환 심사위원장은 "각 동에서 2019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을 준비하면서 고심하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주민자치시대를 맞아 주민화합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각 동별로 ‘1동 1특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행정복지센터 위주로 진행 또는 계획돼 오던 각종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런 참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특색사업은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각급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참여와 호응이 높은 사업을 위주로 선정하되 주민 자율적으로 시행된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