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중국과 무역 협상 잘 진행 중…최종 합의는 장담 못해”

기사입력 : 2019년03월15일 01:06

최종수정 : 2019년03월15일 0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 협상을 잘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최종 합의에 도달할 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중국과 협상에서 매우 잘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얻어야 하는 것을 얻을 것이며 우리가 이것을 비교적 빠르게 얻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최종 합의를 이뤄낼 것인지에 대해 나는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것이 우리에게 훌륭한 합의가 아니라면 우리는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자신 소유의 리조트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만나 양국의 무역 합의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주요 쟁점이 남아 있어 아직 정상회담 일정을 잡지 못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의 정상회담이 빨라야 4월에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정상회담이 내달 말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 합의를 서두르지 않는다면서 좋은 합의가 아니라면 합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미·중 무역협상을 주도하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미 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양국이 150페이지의 무역 관련 문서를 두고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가까운 시일에 무언가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므누신 장관은 자신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전날 밤 중국 고위급 인사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