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글로벌 석유시장에서 올해 2분기부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EA는 15일(현지시간) 올해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량 전망치를 일일 140만배럴(bpd)로 고수하면서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충분한 유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유가 급등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베네수엘라의 대규모 정전 사태로 석유 생산이 차질이 빚어져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유 배럴[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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