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호주=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올해 F1 그랑프리 첫라운드 우승 트로피는 발테리 보타스에게 돌아갔다.
보타스(핀란드·29)는 1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9 F1 그랑프리서 약 310km(58랩)에 달하는 거리를 1시간 25분 27.325초만에 들어와 2위 루이스 해밀턴(영국·34)과 20.886초의 격차를 벌였다.
이어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벨기에·21)이 보타스 보다 22.52초 뒤진 3위,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독일·31)이 51.109초 뒤진 4위,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모나코·21) 순이다.
이날 우승한 메르세데스의 베텔과 해밀턴은 각 26점과 18점을 올려 컨스트럭터스(제작사) 종합 44점을 기록했다. 이어 페라리 팀이 22점으로 2위, 레드불이 15점 순이다. 사진은 보타스가 우승 기념 샴페인 세레모니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과 보타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습. 201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