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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428억원 예산 투입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

기사입력 : 2019년03월18일 08:18

최종수정 : 2019년03월18일 08:18

[달성=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올해 총 4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농업육성에 나선다.

고부가가치 농업을 육성하는 달성군(밀짚모자 쓴이가 김문오 달성군수)

[사진=달성군]

군은 먼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으로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총 3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무인방제기, 환풍기, 전동운반기, ICT 스마트팜, 에너지절감시설 등을 시설원예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200㎡ 규모 고정식 저온저장고 1동과 10㎡ 규모 이동식 저온저장고 126동 등 총 127동의 제작설치 비용 중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등 중소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지역 2703㏊, 5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9월 국·군비 총 35억 원을 들여 준공된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997.8㎡ 규모로 1층에는 음료·분말·착즙, 포장 가공장비 58종 67대를 갖추고 있다. 2층 교육시설에서는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과 농산물 가공제품을 활용한 소비자 농산물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미래지향적인 부자농촌 육성을 목표로 사업비 4억원으로 억대 농업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찹쌀, 토마토를 중심으로 하는 전략작물 육성 지원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나가고 있다.

농산물 판매박스 지원사업도 확대 실시한다. 올해는 양파·마늘 생산 농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박스 대신 대형 양파망(톤백)을 신규지원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소규모 다품목 농업이 발달하면서 농업인의 다양한 영농기술교육 요구에 따라 7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7개 분야 25개 과정에 연간 2만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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