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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암 경험자 마음 울리는 '올림#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18일 10:45

최종수정 : 2019년03월18일 10:45

암 경험자와 가족 초청해 아리아와 선율 등 선사
갑상선암 겪은 테너 김형우, '유 레이즈 미 업' 열창
박래진 본부장 "사회공헌 활동 지속해나갈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지난 16일 예술의전당에서 암 경험자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위해 세 번째 '올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올림#콘서트에서 연주자들이 합주를 하고있다 [사진 = 올림푸스한국]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초청 대상에 맞는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다. 상대적으로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기 어려운 암 경험자와 가족들이 주 초청 대상이다.

지난 2018년 6월 첫 막을 연 올림#콘서트는 김민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장의 해설과 함께 진행돼 관객의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음악 애호가인 김민석 센터장은 암 환우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상담 및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연주에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듀오 무대를 선보였다. 테너이자 플루티스트, CCM 가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형우도 특별 출연했다. 갑상선암 경험자이기도 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e up)'을 열창해 객석의 암 경험자 및 가족들의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테너 박지민과 피아니스트 김재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대중에게 친근한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을 합주하며 관객들에게 봄날에 맞는 선율을 선사했다.

박래진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따스한 봄날에 진행된 이번 콘서트로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림푸스한국은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 한국은 올림#콘서트 외에도 소아암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아이엠 카메라'를 비롯해 취약계층 노인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블루리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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