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핌] 전욱휴 해설위원·특파원 = LPGA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 와일드 파이어 코스 7번홀부터 시작되는 코스공략은 짧지만 정확한 티샷을 필요로 하는 355야드 파4홀부터 진행된다.
드라이버를 잡는 것이 정석이지만 3번 우드의 선택도 나쁘지 않다.
물론 드라이버 샷에서 주의할 부분은 왼쪽의 페어웨이 벙커가 문제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270야드 장타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그린공략의 샷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정확한 숏 아이언샷을 필요로 한다.
LPGA 뱅크오프호프 파운더스컵이 열리는 애리조나 와일드 파이어 코스 전경. [사진= 전욱휴 해설위원·특파원] |
LPGA 뱅크오프호프 파운더스컵이 열리는 애리조나 와일드 파이어 코스 전경. [사진= 전욱휴 해설위원·특파원] |
LPGA 뱅크오프호프 파운더스컵이 열리는 애리조나 와일드 파이어 코스 전경. [사진= 전욱휴 해설위원·특파원] |
8번홀은 400야드 파4홀 티샷 보다는 그린공략을 위한 두번째 샷이다. 오른쪽에 그린 초입부터 뒤쪽 측면까지 워터헤저드가 있다. 힘이 빠진 상태에서 피니시로 이어지면 물에 빠질 확률이 높다.
9번홀도 긴 파4홀이다. 400야드의 긴 홀이며 오른쪽에 페어웨이 벙커가 245야드에서 270야드까지 길게 형성 되어져 있다. 그린은 경사도가 있다. 핀 공략시 그린의 경사도의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변할 수 있다. 그린을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
10번홀도 짧지 않다. 문제는 드라이버로 친 볼이 떨어지는 지점에 페어웨이 폭이 좁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쯤 긴장을 풀고 좀 더 집중해서 샷을 할 필요가 있다. 11번홀은 버디를 위해서 티샷과 두번째 방향을 지킬 필요가 있다. 그러면 남게 되는 100야드 미만에서 상대적으로 쉬운 그린공략을 해볼 필요가 있다. 전략적인 공략을 필요로 하는 홀이다.
428야드 가장 긴 파4홀이 발로 12번 홀이다. 짧게 거리를 보내는 골퍼에게는 드라이버의 공략 자제가 매우 어렵다.
볼이 떨어지는 지점에 페어웨이 벙커가 있다. 페어웨이 중앙에 벙커가 있지는 않지만 왼쪽에 놓여진 페어웨이 벙커가 살짝만 빗나가도 벙커가 함정이 될수 있다. 그린 공략도 남게 되는 거리에 비해서 어렵다. 그린 왼쪽에는 경사도가 전체적으로 내려가게 설계되어져 있다.
중반부에 진행되는 경기가 가장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클럽간 거리를 실전에서 정확히 지켜 나가도 결과는 나쁘지 않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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