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20일 오후 동원훈련 수송업체와 군부대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왼쪽 세번째)이 20일 오후 병무청에서 동원훈련 수송업체와 군부대 관계자를 초청해 안전수송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2019.3.20. |
간담회는 2019년 동원훈련 집단수송을 앞두고, 병무청과 병력동원훈련 수송업체로 선정된 ㈜부산은성관광, ㈜현대관광 그리고 군부대 간의 협력을 통해 안전수송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산지역은 올해도 강원도 동해시(7회), 양양군(12회)까지 원거리 수송이 실시됨에 따라 장거리 수송에 따른 운전자의 졸음운전, 과속, 불법 추월, 급차선 변경 등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송업체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전수송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병무청은 올해 예비군에게 친절하며 운행규정을 준수하는 모범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반기별 지방청장 표창을 실시하기로 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수송차량 안전점검 등 수송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