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102명 입학…특화농업 기술습득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농업기술센터는 21일 2019학년도 포천환경 농업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포천환경농업대학에 농업인 102명이 입학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상현 기자] |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된 ▲스마트 농업과 ▲6차 산업과 ▲친환경농업과 등 3개 과정 총 102명은 35주간 농업경영과 농산물 마케팅 등 전문기술 이론강의와 함께 현장교육을 받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신입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포천시 농업발전을 위해 지식과 기술을 갈고 닦을 것을 당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상현 기자] |
포천시는 안전 먹거리를 지향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기존 포천 그린농업대학에서 포천환경농업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포천환경농업대학원 친환경농업과를 신설했다.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친환경 핵심 재배기술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김애경 농기센터소장(가운데 왼쪽)과 조용춘 시의장(가운데 오른쪽)이 입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상현 기자] |
포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개교한 이후 108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포천시 농업교육의 산실이다. 특히 지역농업 특화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과학 영농지식인을 양성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