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비건 美특별대표, 중국방문 중…대북문제 논의 - 日교도통신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14:19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14:25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하고 있다고 2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비건 대표가 전날부터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 등과 향후 대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전했다.

북한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폐기의 대가로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해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이 '영변 플러스 알파'를 요구하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이에 최선희 북한 외무성 차관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조만간 북미협상과 관련해 공식 성명을 내놓을 예정이다. 

통신은 비건 대표가 이번 방문에서 중국 측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미협상을 지속할 의사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대북제재 이행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