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백퍼센트 멤버 故 서민우가 사망한 지 1년이 지났다.
서민우는 지난해 3월 25일 향년 33세로 사망했다. 당시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민우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6년 KBS2 '반올림3'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왕과 나', 영화 '특별시 사람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9월 보이그룹 백퍼센트로 아이돌로 데뷔했고 3년차인 2014년 입대, 2016년 제대해 백퍼센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에는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해 재기를 시도하기도 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공식 SNS] |
하지만 2018년 3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소속사는 25일 백퍼센트 공식 SNS를 통해 "리멤버 민우. 그 시간 그 순간. 추억 속에 당신은 언제나"라는 글을 적어 그의 1주기를 알리고 추모했다. 팬들도 댓글을 달며 애도했다.
서민우가 소속됐던 팀 백퍼센트는 혁진, 록현, 찬용, 민우, 종환 5인조로 개편돼 최근 신곡 '스틸 러빙 유'를 발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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