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에 전국 최초로 2층 M버스를 운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5일 M버스를 정식 개통해 1일 40회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2층 버스 투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M버스는 기존 1일 40회에서 4회 증회된 1일 44회 운행하게 된다.
경기 평택시 2층 M버스[사진=평택시청] |
시는 2층 버스 안전운행을 위해 지난달부터 해당노선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지장물을 점검한 뒤 시험운행을 마쳤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2층버스 도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의 출·퇴근 버스의 차내 혼잡도가 크게 낮아지고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확충해 평택~서울 간 출·퇴근 및 이동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2층 버스는 72인승으로 45인승인 일반버스에 비해 좌석이 많아 출·퇴근 시간 수송율을 높혀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해소와 편의도모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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