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목표를 위해 외교적 관여와 경제적 제재를 계속 병행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하원 세출위원회의 '국무부의 외교정책 전략 및 2020년도 회계연도 국무부 예산 요청' 청문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서면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예산은 우리의 (북한에 대한) 외교적 (관여)활동을 유지하고 우리의 목표(FFVD)를 달성할 때까지 제재의 이행을 계속하도록 해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북한의 FFVD를 향한 우리의 외교적 노력은 그동안 성취된 것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었다”면서 “우리는 그 목표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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