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박혁권(48)이 조수향(28)과 불거진 열애설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다. 조수향 역시 소속사 이적으로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다.

29일 박혁권의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측은 “조수향의 열애와 관련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조수향은 최근 매니지먼트SH를 떠나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눈컴퍼니 측 역시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열애설의 진위를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 매체는 박혁권과 조수향이 20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혁권은 1971년생, 조수향은 1991년생이다.

박혁권은 1990년대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MBC 드라마 ‘하얀거탑’,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깊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오는 4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녹두꽃‘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했다. KBS 2TV ‘후아유-학교2015’, MBC ‘역도요정 김복주’, OCN ‘듀얼’을 비롯해 영화 ‘검은 사제들’ ‘눈길’ ‘사돈의 팔촌’ ‘궁합’ 등에 출연했다. 올해 개봉하는 '배심원들'로도 대중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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